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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환경부]수도권매립지에 야생화단지 조성된다

□ 2008년까지 19만여평 부지에 자연학습 테마지구로 조성, 오는 10월엔 국화축제와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도 개최

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(사장 박대문)는 그동안 토사 및 연탄재야적장 등으로 사용하던 부지를 야생화단지로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8월 9일 기반조성공사를 착수하고 오는 20일, 환경부장관 및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.

■ 공사는 ‘야생화단지를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조성을 위한 1단계사업 중 하나라며 잡초만 무성하던 나대지를 세계적인 수준의 자연식물의 서식처 및 자원의 보고로 만들어 자생식물의 연구와 유전자 등의 보존은 물론 수도권 시민을 위한 관찰과 휴식공간으로 만들 계획’이라고 밝혔다.

■ 조성 될 야생화단지는 전체부지 26만평 중 공사 사옥과 기 조성된 양묘장 등을 제외한 약 19만평 규모로 25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8년까지 5년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5개의 자연학습 테마지구로 조성할 계획으로 이미 지난 6월 1일 전체 사업에 대한 기본 설계와 기반 조성분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친 바 있다.

■ 기본설계 용역결과 제안된 테마별 도입시설을 살펴보면 진입 및 중심광장 지구에는 이벤트광장, 온실과 허브원이 조성되고 야생초화원 지구에는 수변초화원, 습생원, 암석원을 생태환경체험장 지구에는 자생ㆍ멸종ㆍ보호초화원, 잔디광장, 산림ㆍ분수터널을 습지관찰지구에는 야외교육장, 수변쉼터, 생태연못과 억새단지를 자연학습관찰지구에는 들꽃모임광장, 야생화산책로, 생태숲 학습장과 사색정원 등으로 구성된다.

■ 공사 양재흥 공원개발처장은 ‘수도권매립지에 국내 자생식물, 멸종식물 등 다양한 초종을 보유한 야생화단지가 조성되면 국립생물자원관과 연계한 초화류 등 자생식물에 대한 유전자원의 보고로서의 역할과 자생식물의 BT산업화를 위한 기반 조성, 생태교육의 장으로써의 활용은 물론 국제적인 환경테마 관광단지로도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’고 말했다.

■ 또한, 공사는 야생화단지 조성공사와 함께 오는 10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국내 최대규모의 「2004 드림파크 국화축제」를, 10월 10일에는 인천광역시 및 김포시 소재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제4회 환경보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」를 각각 개최하여 관람객 및 참가자들 모두에게 쓰레기매립지가 생태공원‘드림파크’로 변모되어가는 모습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.

■ 「2004 드림파크 국화축제」에 전시될 주요 작품으로는 입국작, 현애작, 다륜대작, 오단작, 탑작, 동물모형작, 특수작 등 작품작 700점, 일반작 12,000점 등 총 12,700점이 선보이게 되는데 수도권매립지에서 발생되는 폐열과 매립가스를 이용한 전기를 활용하여 직접 재배한 것이라 그 의미를 더한다. 또한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인천무형문화재인 은율탈춤보존회 주관으로 총 6개팀이 참가하는 전통민속공연도 함께 펼쳐져 풍성한 가을과 조화를 이룬 감동적인 축제의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.

■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공사 문병실 양묘관리팀장은 ‘행사를 매년 정기적인 문화축제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면서 아직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매립지 교통사정을 감안하여 이번 행사 기간 중 인근지하철 역 등에서 공사까지 셔틀버스를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여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 하겠다’고 말했다.

■ 올해로 4회째를 맞는「환경보전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」는 ‘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’ 등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대회 외에도 삐에로 공연, 페이스페인팅, 레크레이션, 수도권매립지 생태견학 등 더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 등 동반 가족들에게도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.

<참고자료>
1. 야생화단지 조성공사 추진계획
2.「2004 드림파크 국화축제」행사 계획
3.「제4회 환경보전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」행사 계획